[특징주]코리아써키트, 상승…갤럭시 노트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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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써키트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리아써키트는 전날보다 100원(1.23%) 상승한 8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갤럭시 노트 등 스마트폰용 인쇄회로기판(PCB) 납품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승회 동부증권 연구원은 "기존 고객이었던 노키아와 팬택의 판매 부진 등으로 2006년 이후 영업적자에 허덕이게 됐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용 PCB 납품에 성공하면서 실적 개선도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코리아써키트가 빌드업(Build-up) PCB를 공급하고 있는 갤럭시 노트의 경우 지난해 출시 이후 이미 100만대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CES 2012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내년에는 10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는 스마트폰용 PCB 양산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지난해 300억원을 투자, 도금 공정 라인을 증설했다"며 "이번 증설로 고객사가 요구하는 납기에 적기 대응이 가능해지고 연간 4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한 생상능력이 확보됐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리아써키트는 전날보다 100원(1.23%) 상승한 8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갤럭시 노트 등 스마트폰용 인쇄회로기판(PCB) 납품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승회 동부증권 연구원은 "기존 고객이었던 노키아와 팬택의 판매 부진 등으로 2006년 이후 영업적자에 허덕이게 됐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용 PCB 납품에 성공하면서 실적 개선도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코리아써키트가 빌드업(Build-up) PCB를 공급하고 있는 갤럭시 노트의 경우 지난해 출시 이후 이미 100만대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CES 2012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내년에는 10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는 스마트폰용 PCB 양산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지난해 300억원을 투자, 도금 공정 라인을 증설했다"며 "이번 증설로 고객사가 요구하는 납기에 적기 대응이 가능해지고 연간 4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한 생상능력이 확보됐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