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뉴 300C' 400만원 낮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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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가 대형세단 ‘뉴 300C’의 가솔린, 디젤 두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차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이후 미국 브랜드에서 내놓은 첫 신차다.
뉴 300C는 헤드램프와 후면부의 디자인이 바뀌고, 엔진 및 파워트레인 등이 개선됐다. 가솔린 모델은 3.6ℓ 펜타스타 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6.0㎏·m의 성능을 갖췄다. 독일 ZF사의 8단 자동변속기가 미국 세단 최초로 장착됐다. 덕분에 공인연비가 9.7㎞/ℓ로 이전보다 7% 개선됐다. 뉴 300C 디젤의 연비는 고속도로 주행 18.6㎞/ℓ, 도심주행 11.4㎞/ℓ, 복합 13.6㎞/ℓ이다. 가솔린 기존(5980만원)보다 410만원 싼 5570만원에, 새로 등장한 디젤은 5890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뉴 300C는 헤드램프와 후면부의 디자인이 바뀌고, 엔진 및 파워트레인 등이 개선됐다. 가솔린 모델은 3.6ℓ 펜타스타 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6.0㎏·m의 성능을 갖췄다. 독일 ZF사의 8단 자동변속기가 미국 세단 최초로 장착됐다. 덕분에 공인연비가 9.7㎞/ℓ로 이전보다 7% 개선됐다. 뉴 300C 디젤의 연비는 고속도로 주행 18.6㎞/ℓ, 도심주행 11.4㎞/ℓ, 복합 13.6㎞/ℓ이다. 가솔린 기존(5980만원)보다 410만원 싼 5570만원에, 새로 등장한 디젤은 5890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