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상승…외인·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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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후 1시 34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50원(0.99%) 오른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르는 강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하이닉스 주식을 54만여주와 12만여주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이같은 매수세는 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HSBC증권은 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좋고 앞으로 빠른 이익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증권사는 하이닉스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 대비 소폭 높은 매출액 2조6000억, 영업적자 18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실적은 D램 출하량 증가, 낸드 수요 강세, D램 30nm 공정전환을 통한 원가절감 때문이다.
2012년 1분기에는 D램 가격 안정세와 계속되는 낸드 수요 강세로 영업적자가 224억원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D램 가격 안정화에 따라 하이닉스의 D램 마진은 2011년 4분기 -18%에서 2012년 2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6일 오후 1시 34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50원(0.99%) 오른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르는 강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하이닉스 주식을 54만여주와 12만여주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이같은 매수세는 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HSBC증권은 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좋고 앞으로 빠른 이익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증권사는 하이닉스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 대비 소폭 높은 매출액 2조6000억, 영업적자 18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실적은 D램 출하량 증가, 낸드 수요 강세, D램 30nm 공정전환을 통한 원가절감 때문이다.
2012년 1분기에는 D램 가격 안정세와 계속되는 낸드 수요 강세로 영업적자가 224억원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D램 가격 안정화에 따라 하이닉스의 D램 마진은 2011년 4분기 -18%에서 2012년 2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