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출발…시총상위株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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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강보합으로 장을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1포인트(0.10%) 오른 1866.38을 기록 중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유로존 국채 입찰 호조세에 소폭 상승했다. 이탈리아 1년물 국채는 연 2.735%에 매각됐다. 이는 한달 전 금리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스페인도 신규 3년만기 국채를 매각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및 소매지표가 다소 부진했던 점이 오름폭을 제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이 오르고 현대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한국전력, 삼성생명이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3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1포인트(0.10%) 오른 1866.38을 기록 중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유로존 국채 입찰 호조세에 소폭 상승했다. 이탈리아 1년물 국채는 연 2.735%에 매각됐다. 이는 한달 전 금리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스페인도 신규 3년만기 국채를 매각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및 소매지표가 다소 부진했던 점이 오름폭을 제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이 오르고 현대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한국전력, 삼성생명이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