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랠리 지속될 것"…OCI·넥솔론 등 관심-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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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3일 OCI를 중심으로 한 태양광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최대 수요국인 유럽연합(EU)의 재정위기와 함께 계약해지, 업계도산 등으로 악화됐던 태양광 업황에 긍정적 신호가 보이고 있다"며 "중국에서의 거대 수요창출이 가시화되고 있고 산업 전반에 걸친 가격하락으로 태양광발전의 경제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태양광은 잠재력이 재차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다수 태양광 업체들의 실적과 영업환경은 구조조정 등으로 상당기간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나, 중장기적인 태양광 시장의 성장을 감안하면 생존경쟁 승자에게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태양광업체들의 주가는 태양광 수요 및 가격변화와 함께 OCI GCL Wacker 등 글로벌업체들의 주가흐름과 동반해 움직일 것"이라며 "투자위험을 줄이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과실을 얻기 위해서는 OCI 한화케미칼 SKC 주성엔지니어링 넥솔론 오성엘에스티 티씨케이 나노신소재 등 경쟁력 확보가 기대되는 업체를 중심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김동준 연구원은 "최대 수요국인 유럽연합(EU)의 재정위기와 함께 계약해지, 업계도산 등으로 악화됐던 태양광 업황에 긍정적 신호가 보이고 있다"며 "중국에서의 거대 수요창출이 가시화되고 있고 산업 전반에 걸친 가격하락으로 태양광발전의 경제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태양광은 잠재력이 재차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다수 태양광 업체들의 실적과 영업환경은 구조조정 등으로 상당기간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나, 중장기적인 태양광 시장의 성장을 감안하면 생존경쟁 승자에게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태양광업체들의 주가는 태양광 수요 및 가격변화와 함께 OCI GCL Wacker 등 글로벌업체들의 주가흐름과 동반해 움직일 것"이라며 "투자위험을 줄이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과실을 얻기 위해서는 OCI 한화케미칼 SKC 주성엔지니어링 넥솔론 오성엘에스티 티씨케이 나노신소재 등 경쟁력 확보가 기대되는 업체를 중심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