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4Q 최대 매출…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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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3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지난 4분기 매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넘어선 10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드랍액(칩 환전액)이 최대인 6780억원 수준이고, 홀드율(수익인식률) 또한 14% 중반으로 높게 나온 덕분"이라고 추정했다.
드랍액이 높은 이유는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의 증가, 경쟁사의 VIP 대상 마케팅 정책의 변화 등 때문이란 분석이다. 성과급 지급액이 반영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25.6%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카지노세금의 유예 덕분에 2012년에도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성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카지노세금 유예 효과만으로도 영업이익은 예상치보다 약 15.3% 올라갈 것"이라며 "여기에 드랍액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분이 더해지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2% 늘어난 82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성준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넘어선 10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드랍액(칩 환전액)이 최대인 6780억원 수준이고, 홀드율(수익인식률) 또한 14% 중반으로 높게 나온 덕분"이라고 추정했다.
드랍액이 높은 이유는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의 증가, 경쟁사의 VIP 대상 마케팅 정책의 변화 등 때문이란 분석이다. 성과급 지급액이 반영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25.6%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카지노세금의 유예 덕분에 2012년에도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성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카지노세금 유예 효과만으로도 영업이익은 예상치보다 약 15.3% 올라갈 것"이라며 "여기에 드랍액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분이 더해지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2% 늘어난 82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