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스마트폰에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합니다. 온라인에서는 본인 인증시스템인 `안심클릭`을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결제를 할 수 있고 일반음식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강태 하나SK카드 사장은 12일 "신용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에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페이`를 보급해 올해 모바일 카드 시장을 석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조만간 각 가맹점에 프로그램을 깔아 스마트폰만 들고 다니면 신용카드가 필요없는 세상을 구현할 방침이다"며 "이제 플라스틱카드로 결제하던 동굴카드 시대는 끝났다"고 단언했습니다. 스마트페이는 기존의 모바일카드나 일부 제휴처를 상대로만 하는 결제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르다. 스마트폰안에 스마트페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 때 스마트폰에 뜨는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끝납니다. 지금처럼 `안심클릭`에서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등을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프라인 결제는 더욱 획기적입니다. 가맹점은 모바일 전용 카드결제 단말기도 필요 없고 기존 단말기에 프로그램만 깔면 됩니다. 소비자들은 일반 매장에서 물건을 산 뒤 스마트폰에 뜬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됩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中 다롄, `100만 캐럿` 초대형 다이아몬드 광산 발견 ㆍ미군, 아프간人 시신에 집단방뇨 파문 ㆍ이란 핵 과학자 의문의 연쇄피살...CIA 소행? ㆍ`해품달` 김유정 뇌구조 화제, 7할은 임시완…여진구는? ㆍ화장 성형 종결자 "거의 성형 수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