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하루만에 소폭 상승…110.9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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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하루만에 소폭 상승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56달러(0.5%) 오른 배럴당 110.9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37 달러(1.3%) 내린 배럴당 100.8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78달러(0.69%) 떨어진 배럴당 112.5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유럽위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유로존의 붕괴를 막으려면 유럽중앙은행(ECB)이 역내 국가의 국채를 더 많이 사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이와 함께 이탈리아를 유로존에서 가장 우려되는 국가로 지목하면서 이달 중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핵 개발을 추진 중인 이란과 서방국가들간의 긴장은 이어지고 있다.
이란에서는 전날 30대 핵 과학자 1명이 전날 자신의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터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했다.
미국은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으로 보내 이란산 원유의 금수 조치에 대한 '동참'을 요구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금 가격은 홍콩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금을 수입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금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8.10 달러(0.5%) 오른 온스당 1639.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56달러(0.5%) 오른 배럴당 110.9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37 달러(1.3%) 내린 배럴당 100.8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78달러(0.69%) 떨어진 배럴당 112.5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유럽위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유로존의 붕괴를 막으려면 유럽중앙은행(ECB)이 역내 국가의 국채를 더 많이 사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이와 함께 이탈리아를 유로존에서 가장 우려되는 국가로 지목하면서 이달 중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핵 개발을 추진 중인 이란과 서방국가들간의 긴장은 이어지고 있다.
이란에서는 전날 30대 핵 과학자 1명이 전날 자신의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터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했다.
미국은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으로 보내 이란산 원유의 금수 조치에 대한 '동참'을 요구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금 가격은 홍콩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금을 수입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금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8.10 달러(0.5%) 오른 온스당 1639.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