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고수가 2월 17일 연하의 미술학도와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양가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식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는 모 대학 조소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고수보다 열한 살 연하다.
주례와 사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고수는 지난해 영화 '고지전'에 출연했으며 올해는 영화 '반창꼬'에서 한효주와 함께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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