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은 최고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우리 외화 공동구매 정기예금’을 11일 출시했다. 다음달 29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다.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 3개월 이상 1년 이내 월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미달러를 비롯해 일본엔화, 유로화 등으로 다양하게 넣을 수 있다. 모집액이 미화 기준으로 100만달러 이상 되면 최고 0.1%포인트의 금리를 더해준다. 300만달러 이상이 되면 금리우대 혜택 외에 해외송금 수수료 2회 면제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환전할 땐 50~70% 우대혜택도 준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판매기간 중 건당 미화 300달러 이상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