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 올해 실적전망 HD 만큼 밝다"-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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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1일 KMH에 대해 "HD(고화질)방송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박종선 연구원은 "아날로그 방송중심의 SD송출(비중 71%)에서 디지털 및 고화질 방송이 가능한 HD 및 복합송출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송출단가 차이로 HD 및 복합 전환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승인 후속조치로 방송법이 통과되면 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봤다. 외국인 PP 간접투자가 100%로 확대될 경우 외국 PP들의 국내 직접진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KMH는 채널수 증가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방영비율 제한이 완화될 경우에는 이미 외국 컨텐츠 방영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수혜가 가능하다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623억원, 영업이익은 170억원, 순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5.3%, 28.6%, 25.7%씩 증가할 것"이라며 "전날 기준으로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2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상장사 중 사업모델상 동일한 기업은 없기 때문에 주가가 할인될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종선 연구원은 "아날로그 방송중심의 SD송출(비중 71%)에서 디지털 및 고화질 방송이 가능한 HD 및 복합송출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송출단가 차이로 HD 및 복합 전환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승인 후속조치로 방송법이 통과되면 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봤다. 외국인 PP 간접투자가 100%로 확대될 경우 외국 PP들의 국내 직접진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KMH는 채널수 증가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방영비율 제한이 완화될 경우에는 이미 외국 컨텐츠 방영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수혜가 가능하다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623억원, 영업이익은 170억원, 순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5.3%, 28.6%, 25.7%씩 증가할 것"이라며 "전날 기준으로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2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상장사 중 사업모델상 동일한 기업은 없기 때문에 주가가 할인될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