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완성차 수출 315만대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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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완성차 수출 물량이 315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해 완성차 수출 실적은 총 315만1930대로 전년(277만2107대) 보다 13.7% 증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산에도 국산차의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전략 차종 투입 확대 및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효과 등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수출액은 684억 달러로 국내 총 수출액의 12.2%를 차지했다. 차급별로 중형차(55.5%),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7.1%), 미니밴(55.1%)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자동차 총 생산은 전년 보다 9% 증가한 465만6762대, 내수는 0.6% 늘어난 147만4552대를 각각 달성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10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해 완성차 수출 실적은 총 315만1930대로 전년(277만2107대) 보다 13.7% 증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산에도 국산차의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전략 차종 투입 확대 및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효과 등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수출액은 684억 달러로 국내 총 수출액의 12.2%를 차지했다. 차급별로 중형차(55.5%),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7.1%), 미니밴(55.1%)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자동차 총 생산은 전년 보다 9% 증가한 465만6762대, 내수는 0.6% 늘어난 147만4552대를 각각 달성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