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Q 예상치 소폭 밑돌 듯-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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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LG전자에 대해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윤흠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51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610억원을 소폭 밑돌 것"이라며 "핸드폰, TV 부문은 개선 추세이나 기타 사업부의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휴대폰 사업부는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4G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는 북미에서 현재는 LTE 선점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고 추격자의 입장"이라며 "2012년 스마트폰 출하 목표는 3000만대로 전체 휴대폰 중 34% 수준이며 고가 스마트폰의 비중 증가로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년 대비 19% 상승, 올해 휴대폰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944억원 흑자 전환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그는 "단기 모멘텀은 좋으나 밸류에이션으로 접근하기 어렵다"면서 "분기별 모멘텀은 꾸준하게 좋아질 전망이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아 주가 흐름은 시장 평균 수준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윤흠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51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610억원을 소폭 밑돌 것"이라며 "핸드폰, TV 부문은 개선 추세이나 기타 사업부의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휴대폰 사업부는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4G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는 북미에서 현재는 LTE 선점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고 추격자의 입장"이라며 "2012년 스마트폰 출하 목표는 3000만대로 전체 휴대폰 중 34% 수준이며 고가 스마트폰의 비중 증가로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년 대비 19% 상승, 올해 휴대폰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944억원 흑자 전환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그는 "단기 모멘텀은 좋으나 밸류에이션으로 접근하기 어렵다"면서 "분기별 모멘텀은 꾸준하게 좋아질 전망이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아 주가 흐름은 시장 평균 수준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