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이슈 "미 어닝시즌..기업실적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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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철 기자> 유럽에서 올해 첫 번째로 독일과 프랑스 양국 정상이 만났다. 유로존 위기가 유로존 국가뿐만 아니라 비유로존 국가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만나서 논의가 됐던 대책들을 앞당겨서 조기에 시행하자는 데 합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헝가리 국채금리가 뛰고 입찰이 부진하니까 유로존 우려는 여전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 경제지표는 계속 개선조짐을 이어가고 있다. 고용지표가 민간 부문으로 좋아지고 있고 소비자 신용 소비자들의 외상구매도 늘고 있다.
여기다 장 마감 이후에 실적을 공개한 알코아. 워낙 실적 기대치가 낮았던 탓에 실적이 발표됐는데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 내외로 오르고 있는데 주당 순이익이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3센트 적자를 기록했다. 1년 전에 24센트 흑자였으니까 적자 반전했다는 소식은 분명히 악재다. 그러나 매출이 알루미늄 가격 하락에 비하면 썩 괜찮다.
59억9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서 1년 전에 56억5천만 달러보다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매출이 증가했다. 알루미늄 하락을 이유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알코아는 무려 주가가 44% 빠졌다. 주당 10달러를 밑돌고 있는데 이런 저가매수세와 더불어서 향후 알코아의 주가 전망을 밝게 보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오늘 장 마감 이후에 알코아의 주가는 실적발표 후 1% 내외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지수가 상승한 것도 이런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늘의 주요 이슈 호재와 악재로 나눠서 자세히 살펴보겠다. 먼저 호재성 재료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에서는 유럽재정 메카니즘의 출자하는 시기를 앞당겨 기금을 조기에 확충하고 새로운 재정협약도 이달 말까지 규정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미국의 고용경기가 최근 3년 4개월 만에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지난해 11월 소비자신용이 최근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기회복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소비자들이 외상 구매를 늘리고 있다.
다음은 악재성 요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국책모기지업체인 프레디맥, 패니매의 채권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상장사들이 지난해 4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최근 2년여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유럽재정위기 파장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국제 원자력기구 IAEA는 이란이 새로운 장소에서 우라늄 농축에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거는 기대가 무척 컸다. 유로존 위기가 비유로존 국가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지난해 말에 양국 정상회담 EU정상회담에서 내놨던 합의안들이 말로만 그칠 것인지 실효성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는 회담이었다.
세 가지 측면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첫 번째가 유럽재정안정기금이 고갈되고 있기 때문에 신 새로운 유럽재정안정 메카니즘 재원확충 1년 앞당겨서 조기에 시행하자. 라는 데 합의했다. 5천억 규모로 출범하는데 여기에 독일 출자본이 200억 유로다. 5천억 대비 200억 유로는 4%에 불과하지만 그 동안 독일은 이 돈조차 안 내놓으려고 애썼던 것이다.
또 하나 신재정협약이다. 유로존의 재정을 통합해서 재정위기의 근원인 재정적자가 기준치 이상을 웃돌게 되면 제재하자는 법안이었다. 이것을 당초 3월말까지 도입하기로 했지만 이번 달 말까지 규정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스는 1차 구제금융에 이어서 2차 구제금융을 못 받는다면 유로존을 탈퇴하겠다면서 유로존을 압박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 오늘과 내일 중으로 트로이카 실사단이 유로존에 들어가겠다. 그리고 그리스 지원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서 방문할 테니까 민간채권단과 부채상각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1차 구제금융분 1100억유로 6차분까지 지원받았는데 이 금액에 대해서 50% 빚을 탕감해주는 안은 이미 가결됐다. 이것을 어느 정도 선까지 최근 얘기로는 75%까지 빚을 탕감해주자는 안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논의가 더불어서 2차 구제금융 1306억 유로가 과연 그리스에 지급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두 개의 전쟁은 동시에 수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미국이 또 한 번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강경 맞서고 있는 이란 그리고 미국과 서방국가 이란산 석유 금수조치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여기에 예외가 아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원자력 기구 IAEA가 오늘 이란이 새로운 장소에서 우라늄 농축프로그램에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의 포르도 퓨얼 농축공장에서 20% 농축우라늄이 생산에 들어간 것을 파악했다는 것이다. 이미 미국을 포함해서 서방국가들은 이란이 20%의 우라늄 농축을 하고 있다는 것은 UN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의무사항을 크게 위반한 것이라고 맹비난하고 있다.
이 얘기는 이란산 금수조치와 맞물려서 눈엣가시인 이란 악의 축인 이란이 미국과 서방국가에 적대적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어서 향후 미국과 서방국가들이 이란에 대한 제재 수위 강도 높은 군사제재를 가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제유가 역시 불안조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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