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중장기 안정적 수혜 기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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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0일 제일기획에 대해 "중장기 모멘텀(성장동력)을 감안할 때 주가조정 시 '매수'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1500원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주가는 연초 코스피(KOSPI)를 7.4%포인트 밑도는 중인데 이는 지난해 KOSPI를 약 48%포인트 크게 웃돈 데 따른 부담과 내수경기 둔화에 따른 우려 등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최근의 주가 조정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 종편 출범과 민영미디어렙 도입 등 미디어 시장 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박스권(1만7000원~2만원)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시장점유율(M/S) 확대 등에 따른 재평가(리레이팅) 가능성도 염두 해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따.
제일기획의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전년동기의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양호한 증가세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4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33.7% 줄어든 404억원으로 컨센서스(411억원)에 근접할 것이고, 지난해 동기의 일회성 자산매각이익(290억원, 크레듀 지분 매각)을 제외하면 실질 증가율은 전년대비 26% 늘어난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주가는 연초 코스피(KOSPI)를 7.4%포인트 밑도는 중인데 이는 지난해 KOSPI를 약 48%포인트 크게 웃돈 데 따른 부담과 내수경기 둔화에 따른 우려 등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최근의 주가 조정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 종편 출범과 민영미디어렙 도입 등 미디어 시장 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박스권(1만7000원~2만원)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시장점유율(M/S) 확대 등에 따른 재평가(리레이팅) 가능성도 염두 해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따.
제일기획의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전년동기의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양호한 증가세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4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33.7% 줄어든 404억원으로 컨센서스(411억원)에 근접할 것이고, 지난해 동기의 일회성 자산매각이익(290억원, 크레듀 지분 매각)을 제외하면 실질 증가율은 전년대비 26% 늘어난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