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품질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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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통신업체들의 품질경쟁도 뜨거워 지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통신사들의 전략을 한창율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LTE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통신사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마케팅 뿐만 아니라 품질면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통신업체들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LTE 시장에 뒤 늦게 뛰어든 KT는 경쟁사인 SKT보다 8배 이상 성능이 뛰어난 LTE WARP(워프)를 내놨습니다.
오성목 KT무선네트워크 본부장
"KT LTE 워프 기술이 경쟁사에 비해서 차별화되는 것은 기지국을 대단위로 가상화할 수 있는 기술이 되겠습니다. 이미 KT는 144개 셀을 가상화 했고, 올해 252개 내년에는 천개 단위의 기지국을 가상화할 계획입니다"
경쟁사들의 발 빠른 움직임에 SK텔레콤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3G와 LTE, 와이파이 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무선망 묶음 기술을 개발해 2분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김경훈 SK텔레콤 매니저
"SK텔레콤은 LTE나 3G 와이파이 같이 다양한 무선망을 동시에 사용해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그래서 SK텔레콤 고객들은 기존보다 획기적으로 빠른 속도에 데이터 서비스를 즐기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전국 84개시에 LTE 망을 가장 먼저 구축한 LG유플러스는 선점 효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우도 울릉도 등 경쟁사들의 LTE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고객들에게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올해 천만명 이상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LTE 시장에서 통신3사들의 품질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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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