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식품 강자’인 오뚜기가 건강기능식품과 바이오사업에 진출한다.

오뚜기는 삼성서울병원과 건강기능식품, 특수용도식품, 천연물 신약을 공동 연구·개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가공식품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새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이 같은 신사업 발굴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오뚜기는 홍삼이 아닌 일반 건강기능식품류를 개발해 이르면 연내 출시하고, 장기적으로는 다른 신사업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