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은 10일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한 생필품세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엔 이팔성 회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희태 우리아비바생명 사장,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사장, 이병재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김하중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권숙교 우리에프아이에스 사장, 허덕신 우리F&I 사장, 이승주 우리PE 대표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국 저소득층에 전달하기 위한 식료품 및 생필품 세트 3500박스(2억8000만원 상당)를 만들었고, 자매결연 농촌마을에서 재배한 친환경 쌀 3500포대를 전국 240여개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행복한 나눔’ 봉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