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과 버밍엄을 잇는 고속철 프로젝트에 중국과 일본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9일 “영국이 170억파운드를 투자해 런던에서 버밍엄을 연결하는 고속철 160㎞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중국과 일본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고속철은 최고 속력이 시속 400㎞에 이르며 완공되면 런던과 버밍엄 구간을 49분에 주파하게 된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