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2월29일~1월4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861개의 법인이 설립됐다. 이는 지지난주(12월22~28일)보다 73곳 늘어난 숫자다.

한국경제신문과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지역의 신설 법인 수는 524개였다. 이어 부산(105) 인천(68개) 대구(67개) 대전(48개) 광주(32개) 울산(17개)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283개) 유통(202개) 정보통신(66개) 건설(53개) 기계(43개) 전기전자(33개) 관광운송(32개) 무역(28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연료 생산설비를 제조·판매하는 제이씨씨코퍼레이션(대표 김형곤)은 자본금 5억원으로 서울에서 창업했다. 선박통신장비를 만드는 턴온전자(대표 송수복)는 자본금 5억원으로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