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배당금 예상보다 낮은 1800원 추정-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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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9일 KT에 대해 주당 배당금이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회재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에 있었던 러시아 자회사(NTC)의 매각 이익(매각 차익 2050억원, 배당금 341억원)과 4분기의 부동산 매각차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순이익은 약 9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통상적인 배당성향 50%를 적용하면, 주당 배당금은 컨센서스인 2000원 보다 감소한 1800원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34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7%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 집중된 생산설비(CAPEX)의 영향으로 감가상각비 증가와 2G 종료에 따른 비용이 4분기에 최소 800억원에서 1100억원 가량 집행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매출액은 4조95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5.2% 증가하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2.5% 감소할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회재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에 있었던 러시아 자회사(NTC)의 매각 이익(매각 차익 2050억원, 배당금 341억원)과 4분기의 부동산 매각차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순이익은 약 9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통상적인 배당성향 50%를 적용하면, 주당 배당금은 컨센서스인 2000원 보다 감소한 1800원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34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7%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 집중된 생산설비(CAPEX)의 영향으로 감가상각비 증가와 2G 종료에 따른 비용이 4분기에 최소 800억원에서 1100억원 가량 집행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매출액은 4조95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5.2% 증가하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2.5% 감소할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