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가 나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9분 현재 iMBC는 전날보다 540원(9.96%) 상승한 5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iMBC는 지난해 12월 29일 NHN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최고의 사랑', '무한도전' 등 방송프로그램의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최근 인기작품을 위주로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 이후에는 과거 인기 프로그램까지 콘텐츠를 확대해 내년까지 4000여 편에 달하는 MBC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NHN 네이버는 지난해 1월 SBS와 디지털 콘텐츠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SBS의 방송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