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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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스트레스 부작용 많아
-자신 만의 스트레스 푸는 노하우 만들어야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많은 질병들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스스로의 마음가짐이다. 어떻게 보면 환자가 자신을 치료하는데 있어 마음가짐은 제1 우선순위이자, 치료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환자가 적극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고치고자 한다면 그 치료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반대로 아무리 좋은 전문의를 만나 좋은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환자의 마음가짐이 이미 포기한 상태라면 치료가 쉽지 않다.
김영진 내미지한의원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가짐과 긍정적인 생각”이라며 “이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심신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받는 지나친 스트레스는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한다”며 “이밖에도 불안감, 무력감, 공포감을 느끼게 하고 결과적으로 이런 모든 것들이 인체에 독소로 작용, 관절염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면역질환 치료를 방해하고, 면역력을 약화시켜 재발을 촉진시킬 수 있다. 협심증과 고혈압 위궤양과 같은 질환에서부터 심각한 경우에는 돌연사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
김 원장은 “특히 한해를 시작하는 연초 스트레스는 훨씬 높아질 수 있다”며 “스트레스로 두통을 느끼거나 자신의 감정통제가 어려울 때에는 잠들기 전에 3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과 심호흡, 명상의 시간을 습관화 하는 것이 좋고 낮에는 햇빛을 쬐거나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스트레스로 병의 통증이 악화되지 않도록 자신만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자신 만의 스트레스 푸는 노하우 만들어야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많은 질병들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스스로의 마음가짐이다. 어떻게 보면 환자가 자신을 치료하는데 있어 마음가짐은 제1 우선순위이자, 치료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환자가 적극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고치고자 한다면 그 치료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반대로 아무리 좋은 전문의를 만나 좋은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환자의 마음가짐이 이미 포기한 상태라면 치료가 쉽지 않다.
김영진 내미지한의원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가짐과 긍정적인 생각”이라며 “이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심신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받는 지나친 스트레스는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한다”며 “이밖에도 불안감, 무력감, 공포감을 느끼게 하고 결과적으로 이런 모든 것들이 인체에 독소로 작용, 관절염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면역질환 치료를 방해하고, 면역력을 약화시켜 재발을 촉진시킬 수 있다. 협심증과 고혈압 위궤양과 같은 질환에서부터 심각한 경우에는 돌연사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
김 원장은 “특히 한해를 시작하는 연초 스트레스는 훨씬 높아질 수 있다”며 “스트레스로 두통을 느끼거나 자신의 감정통제가 어려울 때에는 잠들기 전에 3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과 심호흡, 명상의 시간을 습관화 하는 것이 좋고 낮에는 햇빛을 쬐거나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스트레스로 병의 통증이 악화되지 않도록 자신만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