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구 1193만명…서울보다 168만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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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구가 12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도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경기도 인구는 1193만7415명으로 2010년(1178만6622명)보다 15만793명(1.3%) 늘었다. 이는 지난해 6만2866명 줄어든 서울시(1024만9679명)보다 168만7736명 많은 수치로 전국의 23.5%를 차지한다. 외국인 거주자 30만6724명을 포함하면 경기도 인구는 1224만4139명이 된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08만84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시 97만9323명, 고양시 96만1239명, 용인시 89만6044명, 부천시 87만2452명 순이었다. 파주시가 2만3158명 늘어나 가장 많이 인구가 증가했했다. 주민등록 인구 현황은 주민등록부에 등재된 주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방문조사를 통해 인구를 측정하는 통계청의 인구 센서스와는 차이가 있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08만84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시 97만9323명, 고양시 96만1239명, 용인시 89만6044명, 부천시 87만2452명 순이었다. 파주시가 2만3158명 늘어나 가장 많이 인구가 증가했했다. 주민등록 인구 현황은 주민등록부에 등재된 주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방문조사를 통해 인구를 측정하는 통계청의 인구 센서스와는 차이가 있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