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4일부터 또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잠시 수그러들었던 찬 대륙성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아침 최저 기온이 4일부터 크게 낮아지겠다”고 3일 예보했다. 4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5일에도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도까지 내려가겠다.

이번 한파는 오는 6일부터 아침 최저 기온이 평년치를 회복하면서 풀릴 전망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