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외인 '사자'에 3%대 강세…120일 이평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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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3%대 강세를 나타냈다. 사흘째 상승 기조를 이어가 120일 이동평균선(243)을 회복했다.
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7.75포인트(3.24%) 뛴 247.00으로 장을 마쳤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신년 연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60일 이평선(242)을 회복하며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증시가 독일과 중국의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후 지수선물은 상승폭을 추가적으로 확대해 120일 이평선을 훌쩍 넘어섰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사자'로 돌아선 후 매수세를 강화했다. 1만77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479계약, 124계약 매도 우위로 나타났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 코스피지수 우군이 됐다. 차익거래는 4824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4712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9536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일 평균 베이시스는 1.29를 기록, 전날(0.39)보다 콘탱고 경향이 강화됐다.
거래량은 3만8582계약 늘어난 20만789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의 경우 3339계약 증가한 8만1806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7.75포인트(3.24%) 뛴 247.00으로 장을 마쳤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신년 연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60일 이평선(242)을 회복하며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증시가 독일과 중국의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후 지수선물은 상승폭을 추가적으로 확대해 120일 이평선을 훌쩍 넘어섰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사자'로 돌아선 후 매수세를 강화했다. 1만77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479계약, 124계약 매도 우위로 나타났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 코스피지수 우군이 됐다. 차익거래는 4824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4712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9536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일 평균 베이시스는 1.29를 기록, 전날(0.39)보다 콘탱고 경향이 강화됐다.
거래량은 3만8582계약 늘어난 20만789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의 경우 3339계약 증가한 8만1806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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