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키워 1870선 회복…운수장비·철강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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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투자 주체들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가 장중 1870선도 웃돌고 있다.
3일 오후 1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10포인트(2.41%) 오른 1870.47을 기록 중이다.
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신년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다만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증시는 독일의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독일의 12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4로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뛰며 장을 시작했다. 이후 투자 주체들의 매수세가 점차 강해지면서 지수도 상승폭을 확대해 가고 있다.
기관은 1775억원, 외국인은 189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도 686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증시 상승의 든든한 우군 역할을 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3656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3206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은행, 의료정밀,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운수장비, 철강금속, 서비스업은 3%, 운수창고, 화학, 전기가스업, 증권, 금융업, 제조업, 건설업, 보험, 음식료업은 2% 이상 뛰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30위권 내에서는 롯데쇼핑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SK이노베이션, S-Oil이 3~6% 오르는 중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110만3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를 비롯 55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56개 종목은 하락 중이며 73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3일 오후 1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10포인트(2.41%) 오른 1870.47을 기록 중이다.
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신년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다만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증시는 독일의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독일의 12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4로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뛰며 장을 시작했다. 이후 투자 주체들의 매수세가 점차 강해지면서 지수도 상승폭을 확대해 가고 있다.
기관은 1775억원, 외국인은 189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도 686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증시 상승의 든든한 우군 역할을 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3656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3206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은행, 의료정밀,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운수장비, 철강금속, 서비스업은 3%, 운수창고, 화학, 전기가스업, 증권, 금융업, 제조업, 건설업, 보험, 음식료업은 2% 이상 뛰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30위권 내에서는 롯데쇼핑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SK이노베이션, S-Oil이 3~6% 오르는 중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110만3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를 비롯 55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56개 종목은 하락 중이며 73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