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10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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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3일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5000원(1.39%) 상승한 10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메릴린치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을 통한 매수주문이 활발하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해 초 삼성전자는 D램 반도체 고정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1월 19일에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넘어섰다. 세계 경기둔화 우려에 지난해 8월에는 60만원대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11월 29일 100만원 고지를 재탈환했다. 이후 12월 12일에는 108만4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정보기술(IT) 외에 다른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IT업종에 수급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송성엽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하드웨어 혁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크기 때문에 관련한 디스플레이 등 하드웨어 업체도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유럽 거시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한동안 IT업종에 상대적으로 수급이 쏠리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3일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5000원(1.39%) 상승한 10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메릴린치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을 통한 매수주문이 활발하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해 초 삼성전자는 D램 반도체 고정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1월 19일에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넘어섰다. 세계 경기둔화 우려에 지난해 8월에는 60만원대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11월 29일 100만원 고지를 재탈환했다. 이후 12월 12일에는 108만4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정보기술(IT) 외에 다른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IT업종에 수급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송성엽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하드웨어 혁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크기 때문에 관련한 디스플레이 등 하드웨어 업체도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유럽 거시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한동안 IT업종에 상대적으로 수급이 쏠리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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