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하루 메시지 전송 10억건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하루 메시지 전송 건수가 10억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12월29일을 기점으로 하루 메시지 전송 건수가 10억건을 넘어섰다”며 “2010년 3월 아이폰용 카카오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년9개월 만에 이룬 기록”이라고 말했다. 하루 메시지 10억건이면 1초에 1만1574건, 1분에 69만4440건의 메시지가 전송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세계적인 인터넷 업체의 이용량과 맞먹는 수치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지난 12월26일 기준 구글의 분당 검색 건수는 69만4445건, 페이스북의 각종 정보 업데이트 건수는 69만5000건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의 가입자 수는 해외 사용자 600만명을 포함해 3200만명이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톡해’는 이미 ‘문자해’라는 말을 대체했으며 앞으로 전 세계에서 ‘카톡해’라는 말이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카카오는 “지난 12월29일을 기점으로 하루 메시지 전송 건수가 10억건을 넘어섰다”며 “2010년 3월 아이폰용 카카오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년9개월 만에 이룬 기록”이라고 말했다. 하루 메시지 10억건이면 1초에 1만1574건, 1분에 69만4440건의 메시지가 전송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세계적인 인터넷 업체의 이용량과 맞먹는 수치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지난 12월26일 기준 구글의 분당 검색 건수는 69만4445건, 페이스북의 각종 정보 업데이트 건수는 69만5000건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의 가입자 수는 해외 사용자 600만명을 포함해 3200만명이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톡해’는 이미 ‘문자해’라는 말을 대체했으며 앞으로 전 세계에서 ‘카톡해’라는 말이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