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설 차례상 비용이 20만원을 넘길 전망입니다. 롯데마트는 4인 가족의 설 명절 차례상을 차리는 데 필요한 28개 품목의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5.3% 늘어난 20만1천580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여름 수해와 이상기온에 따른 수확량 감소로 사과와 배는 지난해보다 가격이 30%, 밤은 36% 오르는 등 과일 가격의 인상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한우는 수입량과 사육두수 증가의 영향으로 산적(우둔살)과 국거리 1등급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2% 낮아진 400g당 1만4천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밖에 가래떡은 쌀 가격 인상에 따라 지난해보다 6% 오른 kg당 5천800원에, 이상 기후 현상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깐녹두는 21% 오른 500g당 1만5천500원에 나올 전망입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새해 벽두부터 얼음물 입수한 각국 사람들 생생영상 ㆍ50대 女코미디언, CNN 새해 생중계 중 탈의 `깜짝쇼?` ㆍ목에 12cm 다트 박힌 오리 `왜 이런 짓을…` ㆍ카카오톡 이모티콘, 왜 아이폰에서 더 비쌀까? ㆍ진지한 뉴스에 채팅용어 시력검사표 등장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