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株, 올해도 성장세 지속"-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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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일 기계산업에 대해 올해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권했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1월 국내 기계 수주액은 견조한 국내수요와 해외수요의 회복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기계수주액은 전월보다 6.9% 늘었고 국내수요는 19.2% 증가, 해외수요는 7.1%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들어 세계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향후 경기판단에 영향을 주는 설비투자수요는 월별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581억달러 수준으로 UAE 원전이 포함된 2010년 수주실적에 이어 사상 두번째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12월 한 달간 발전, 정유플랜트, 가스시설의 수주가 몰리면서 115억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태광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의 올해 수주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주가 상승폭도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게 박 원구원의 판단이다.
또 그는 중국 건기시장은 성수기 진입할 것으로 보이는 다음달부터 업체간의 치열한 점유율 쟁탈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은 중국 건기시장에서 점유율 10%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하며 업체 순위 3~4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동양기전 두산모트롤 우림기계 등도 시장 성수기 도래에 따른 실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1월 국내 기계 수주액은 견조한 국내수요와 해외수요의 회복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기계수주액은 전월보다 6.9% 늘었고 국내수요는 19.2% 증가, 해외수요는 7.1%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들어 세계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향후 경기판단에 영향을 주는 설비투자수요는 월별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581억달러 수준으로 UAE 원전이 포함된 2010년 수주실적에 이어 사상 두번째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12월 한 달간 발전, 정유플랜트, 가스시설의 수주가 몰리면서 115억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태광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의 올해 수주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주가 상승폭도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게 박 원구원의 판단이다.
또 그는 중국 건기시장은 성수기 진입할 것으로 보이는 다음달부터 업체간의 치열한 점유율 쟁탈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은 중국 건기시장에서 점유율 10%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하며 업체 순위 3~4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동양기전 두산모트롤 우림기계 등도 시장 성수기 도래에 따른 실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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