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개별소비세 과세…외인 카지노 수혜-신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영증권은 2일 국회의 개별소비세법 개정안 의결로 외국인 전요 카지노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파라다이스를 카지노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지난달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의 주요골자는 카지노업체들에 대해 개별소비세를 차등 과세하는 것. 이 개정안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2012년 1월부터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를 납부해야 한다. 외국인 카지노 16곳은 2년간 과세가 유예된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국내 카지노업체들이 부담할 조세는 ‘관광진흥기금’, ‘개별소비세’, ‘폐광지역개발기금’ 등"이라며 "개정안에 따르면 2012년부터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인 강원랜드는 이를 모두 부담해야 하지만 GKL, 파라다이스 등 외국인 전용 카지노들은 2013년까지 관광진흥기금만 납부하면 된다"고 전했다. 결국 이번 차등과세 의결에 따른 최대 수혜주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셈이라고 진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처럼 외국인 전용 카지노도 애초에 개소세 과세대상이었다며 이 점을 고려해 개소세 면제 후 실적을 추정한 결과 GKL의 2012년 주당순이익(EPS)은 개소세를 부과하는 경우보다 13.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파라다이스도 2012년 EPS가 18.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원랜드의 경우 2012년 실적추정시 개소세 부과를 가정했으므로 실적에 큰 변화는 없다고 지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개소세 차등과세는 중국인 입국자 증가 등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며 파라다이스의 시가총액이 강원랜드, GKL보다 낮지만 EPS성장률과 밸류에이션 등이 카지노 3사중 가장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 하반기에 게임기구 증설도 예정된데다 영종도 복합 리조트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충격 소식에 잘나가던 주가 '휘청'…한국전력 개미 어쩌나 [종목+]

      새해 들어 우상향 기조를 이어가던 한국전력의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다. 미국 원전 시장 진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낙관론과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중요하다는 신중론이...

    2. 2

      그야말로 '한 끗 차이'…'퇴직연금'으로 대박 난 이유 있었다 [박주연의 여의도 나침반]

      노년이 풍요로운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사업에 성공했거나, 부동산을 잘 샀거나, 유산을 물려받았기 때문일까요. 조금 더 현실적인 답은 퇴직연금을 잘 운용하는 사람들입니다.퇴직연금은 대부분 직장에서 자동으로 가...

    3. 3

      사모대출 불안, 금융주 강타 …UBS "미국 주식 중립"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블록의 대규모 해고로 AI 종말론이 되살아났습니다. 엔비디아 등 반도체 주가도 계속 내려갔고요. 바퀴벌레(영국의 주택담보대출 업체 파산)가 또 등장하며 금융주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협상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