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 회장 "올해의 화두는 소통과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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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외부 경영환경 악화와 노력 부족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올해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선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체질을 개선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영 자원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새 해를 맞는 화두로 제시했다. 그는 “소통의 핵심은 조직 구성원 상호간 관심과 이해, 배려”라며 “고객과의 소통은 우리의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