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후진타오, 새해 축전메시지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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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새해 축전 메시지를 1일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후 주석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의 더욱 밝은 장래를 후진타오 주석과 함께 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정치와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비약적인 교류와 협력을 거듭해 좋은 이웃으로 호혜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후 주석도 이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바라보는 가까운 이웃으로 우호 교류의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며 “수교 이후 관계는 전면적으로 빠르게 발전했고, 정치적 상호신뢰가 부단히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후 주석은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끊임없이 새롭게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이 대통령은 후 주석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의 더욱 밝은 장래를 후진타오 주석과 함께 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정치와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비약적인 교류와 협력을 거듭해 좋은 이웃으로 호혜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후 주석도 이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바라보는 가까운 이웃으로 우호 교류의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며 “수교 이후 관계는 전면적으로 빠르게 발전했고, 정치적 상호신뢰가 부단히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후 주석은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끊임없이 새롭게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