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가족’ 촬영 현장, 극심한 추위 피하는 방법은?
[우근향 기자] JTBC 개국특집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 가족’이 촬영현장의 ‘추위를 피하는 방법’에 대한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완주군에 위치한 ‘발효가족’의 오픈세트는 전주시내보다도 5도 정도 낮은 기온으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 있어 추위가 극심해 비교적 얇은 옷을 입고 연기에 임해야 하는 배우들은 갖가지 방법으로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에는 두꺼운 패딩을 입고 리허설에 임하는 송일국과 대본을 보고 있는 김영훈, 목도리를 두르고 손난로에 손을 넣고 있는 박진희, 망토를 두르고 있는 아역배우 윤희수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아역배우 김휘수의 볼을 감싸고 있는 박진희의 모습은 훈훈한 촬영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아역배우의 출연이 비교적 많은 ‘발효가족’은 송일국, 박진희 등의 성인배우들이 아역배우들을 추위에서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고.

촬영 관계자는 “특히 송일국 씨나 최재성 씨와 같이 요리사복을 입고 있는 배우들은 외투를 입지 못해 매우 추운 상태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가끔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송일국 씨의 비명 소리가 현장에 울려 퍼지곤 한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아무리 삶이 어려워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만 있다면 세상은 그래도 참 살만하다는 소박한 행복을 전하는 드라마 ‘발효가족’은 송일국, 박진희, 이민영, 김영훈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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