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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마지막 거래일까지 보합권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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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까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9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60포인트(0.12%) 오른 495.82을 기록 중이다.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오름폭을 크게 늘리지 못하고 있다.

    이는 뉴욕증시가 유럽 불안에 일제히 1% 이상 하락한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탈리아는 6개월 만기 단기 국채를 연간 3.251%의 금리에 매각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29일(현지시간) 진행될 10년만기 국채 입찰에서는 다시 국채금리가 올라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씩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현재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다소 우세하다. 소프트웨어 업종이 3.45% 뛰어 상승세가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과 다음이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안철수 연구소는 11% 이상 초강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4개를 비롯 41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91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2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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