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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호크 도입, 전작권 환수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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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전역을 정밀 감시하기 위한 핵심전력인 고고도 무인정찰기(HUAV) 도입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이후로 늦춰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미국이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호크를 한국에 판매하겠다는 의향서(LOA)를 아직도 보내지 않았다”며 “HUAV 도입 사업이 2016년으로 1년 늦춰지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미국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대북 감시·정찰 능력 확보를 위해 전작권이 환수되는 2015년까지 글로벌호크 도입을 추진해왔다.

    이 소식통은 “미측과 올해 글로벌호크 구매 협의를 못하게 돼 내년에는 경쟁 체제로 사업 계획을 새로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HUAV 도입 사업은 글로벌호크와 팬텀아이, 글로벌옵서버 등 3개 기종 경쟁 체제로 바뀌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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