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 '캡티바 2.0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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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쿠시 오로라 한국GM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동급 대비 최대토크와 안전성, 정숙성을 갖췄다”며 “고객이 선호하는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캡티바 2.0 디젤은 2.0ℓ 터보차저 디젤엔진(VCDi)을 탑재해 최대토크 40.8㎏·m를 발휘한다. 연비는 6단 자동변속기 기준 14.1㎞/ℓ다.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해 환경 개선 부담금이 면제된다.
6개의 에어백과 3열 좌석까지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했다. 전자식 주행안정 제어장치(ESC)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앞뒤 차량 하중 변화에 따라 차량이 뒤처지는 것을 방지하는 셀프 레벨라이저 시스템이 적용됐다.
차음 유리, 신소재 차음재와 흡음재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개선했다. 스티어링 휠에 에어컨 조작 스위치를 장착했고 2열과 3열 시트를 손쉽게 접고 펼 수 있는 이지테크(EZ Tech) 기능도 적용했다. 에코 드라이빙 버튼을 변속기 오른쪽에 배치해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이고 연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7인승 2륜 구동 자동변속기의 두 가지 트림을 제공하며 가격은 LS 모델 2608만원, LT모델 2826만원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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