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인피니트, 올해 가장 풍성한 수확 거둔 '대세돌' 위엄 입증
[양자영 기자] 7인조 남성그룹 인피니트가 절도 있는 군무와 개성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월24일 연말결산 특집으로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인피니트는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내꺼하자’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열창했다.

올 한 해 가장 많이 씨앗을 뿌리고, 또 가장 많은 수확을 거둬 ‘대세돌’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은 인피니트는 연말결산 특집 무대답게 완성도 높은 군무를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성을 독차지했다.

이날 레드 재킷과 검은 넥타이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무대에 오른 인피니트는 강렬한 인트로를 동반, 칼같은 군무와 시크한 미소로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특히 이들은 절정 부분에서 리믹스를 삽입, 더욱 드라마틱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내꺼하자’는 80년대 유로팝의 감수성이 현대적 복각으로 재해석되어 파워풀한 에너지를 내재한 곡.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한재호-김승수로 구성된 스윗튠이 만든 강렬한 신스팝이 돋보인다. 인피니트의 장점과 매력을 모두 엿볼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인피니트는 이 곡으로 한터 주간차트에서 2NE1과 미쓰에이를 물리치고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동해-은혁, 소녀시대, 원더걸스, 비스트, 브라운아이드걸스, 인피니트, 포미닛, 티아라, 미쓰에이, 씨엔블루, 시크릿, 틴탑, 씨스타, 노라조, 보이프렌드가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사진출처: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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