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횡령의혹' 최재원 SK부회장 구속 영장 청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및 선물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23일 최재원(48) 수석부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2008년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된 SK계열사 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인 선물투자 등에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최 부회장의 형인 최태원(51) 회장의 사법처리 수위도 결정한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최 회장에 대한 신병처리 부분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결정된 바 없다"며 "최 부회장에 대한 영장이 발부된 것도 아닌데 지금 상황에서 누구는 구속이고 누구는 불구속이라는 방침을 세울 수 없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지난 1일과 7일, 22일 등 세 차례 검찰에 소환됐고, 최 회장도 지난 19일 검찰에 출석해 2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돈 조금 더 내고 편했는데…" 인기 많던 아시아나 유료좌석 결국 [차은지의 에어톡]

      항공편 비즈니스석 가격은 부담되지만 이코노미석에서 조금 더 값을 내고 편안하게 여행하고자 하는 수요가 반영된 아시아나항공의 유료 좌석 '이코노미 스마티움'이 사라진다.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2. 2

      "언제 이렇게 내려갔지?" 주유소서 '깜짝'…기름값 2주 연속↓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4.3원 내린 1741.8원이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가격이 높았다. 서울...

    3. 3

      "3%대 예금이 돌아왔다"…자산가들 돈 싸들고 '우르르'

      은행권과 2금융권인 저축은행이 앞다퉈 연 3%대 금리 예금 상품을 내놓으면서 ‘예테크(예금+재테크)족’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e-그린세이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