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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플렉스 "미래경쟁력 강화 위해 자사주 신탁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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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플렉스는 22일 유동자금 확보를 위해 한국씨티은행과 체결했던 자사주 신탁계약 4개 중 3개를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미디어플렉스는 주가 안정을 위해 총 120억원 규모의 신탁계약을 맺고 있었으나 50억원 규모의 신탁계약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계약은 해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플렉스는 지난 12일 신탁계약으로 유지하던 자기주식 921만8453주를 IBK캐피탈에 장외시장을 통해 전량 매각한 바 있다. 이는 상장된 총 주식 중 14.7%에 해당하는 규모로 약 90억원에 거래됐다.

    미디어플렉스 관계자는 "이는 본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뿐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통해서 장기적으로 미디어플렉스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레임을 구축하는데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플렉스는 본업인 영화 투자 및 배급업 외에도 웰빙 막걸리인 '참살이 탁주'와 중국에 진출한 극장 '메가박스','TV홈쇼핑'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자회사를 통해 구성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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