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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사흘 만에 하락…외인ㆍ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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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발목을 잡고 있다.

    22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12포인트(0.60%) 내린 1837.29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럽은행권 장기 대출, 미 경제 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약세로 장을 출발, 사흘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최근 단기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156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고, 기관도 장중 '팔자'로 돌아서 1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3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장 초반 차익 매수세와 비차익 매물이 맞물리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2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24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5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의약품, 음식료 등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가 외국인 매물 부담에 1.25% 밀리면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은행, 화학, 운수창고, 전기가스 등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신한지주를 제외한 시총 10위권 내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2개를 비롯해 28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99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106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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