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4Q 성장세 양호할 듯"-솔로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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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2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올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양호한 성장률을 시현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7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이달미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9.6배, 에비타(EV/EBITDA)는 2.9배 수준으로 '매수'하기에 좋은 가격대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 연말 기준 보유현금이 9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시가총액 대비 약 60%에 해당되는 수준"이라며 "이는 업계 최고의 수익성 못지 않게 자산주로서 매력도도 부각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홈쇼핑의 이러한 막대한 현금의 정확한 사용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신규사업 진출, 인수·합병(M&A), 배당 등 다양한 측면으로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올 4분기 실적도 취급고와 영업이익 성장세 모두 양호한 성장률을 시현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4분기 취급고는 11월 말부터 추워진 날씨의 영향으로 성장세를 회복해 전년대비 15% 증가한 63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 외형성장세의 경우 TV부문이 15% 증가, 인터넷 부문은 20% 증가, 카탈로그는 20%로 두 자릿수대 성장률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달미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9.6배, 에비타(EV/EBITDA)는 2.9배 수준으로 '매수'하기에 좋은 가격대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 연말 기준 보유현금이 9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시가총액 대비 약 60%에 해당되는 수준"이라며 "이는 업계 최고의 수익성 못지 않게 자산주로서 매력도도 부각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홈쇼핑의 이러한 막대한 현금의 정확한 사용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신규사업 진출, 인수·합병(M&A), 배당 등 다양한 측면으로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올 4분기 실적도 취급고와 영업이익 성장세 모두 양호한 성장률을 시현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4분기 취급고는 11월 말부터 추워진 날씨의 영향으로 성장세를 회복해 전년대비 15% 증가한 63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 외형성장세의 경우 TV부문이 15% 증가, 인터넷 부문은 20% 증가, 카탈로그는 20%로 두 자릿수대 성장률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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