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21개 산업서 1위 교대…삼성전자는 4개 부문서 5년연속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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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PS 순위 변동 살펴보니
올해 KNPS 조사를 분석해 본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제조업 16개, 서비스업 5개 등 모두 21개 산업에서 1위가 바뀌었다. 지난해 23개 산업에서 변화가 있었던 데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수치다.
소비재에선 모두 13개 산업에서 1위가 달라졌다. 대상(청정원)은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샘표식품을 제치고 간장산업에서 1위로 올라섰다.
과실주스에선 해태음료가 한국코카콜라를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스포츠, 탄산음료에선 한국코카콜라가 작년 1위를 차지한 동아오츠카를 제쳤다. LG생활건강은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여성용기초화장품 부문에서 각각 피죤, CJ라이온,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CJ라이온은 주방세제 부문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치약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김치냉장고에선 삼성전자가 작년 1위를 기록한 위니아만도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한국후지제록스는 복사기 부문에서, 쿠첸은 전기밥솥 부문에서 각각 1위에 등극했다. 서비스에선 삼성화재가 현대해상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으며 롯데슈퍼는 작년 1위를 기록한 GS리테일(GS수퍼마켓)을 눌렀다. 이베이코리아(옥션)는 오픈마켓에서, SK에너지(SK주유소)는 주유소 부문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항공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라섰다.
5년 연속 KNPS 1위를 차지한 산업군은 소비재 8개, 내구재 9개, 서비스업 15개 등 총 32개였으며 개별 기업 수로는 25개였다. 소비재 제조업의 약 29%, 내구재 제조업의 약 45%, 서비스업의 약 36%가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재 산업의 대상(청정원)은 고추장 산업에서, 한국야쿠르트는 유산균 발효유에서 각각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내구재에선 삼성전자의 강세가 이어졌다. 노트북PC, 데스크톱PC, 이동전화단말기, TV 등 네 가지 제품군에서 5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서비스업에서는 KT가 국제전화, 시내·시외 전화,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
소비재에선 모두 13개 산업에서 1위가 달라졌다. 대상(청정원)은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샘표식품을 제치고 간장산업에서 1위로 올라섰다.
과실주스에선 해태음료가 한국코카콜라를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스포츠, 탄산음료에선 한국코카콜라가 작년 1위를 차지한 동아오츠카를 제쳤다. LG생활건강은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여성용기초화장품 부문에서 각각 피죤, CJ라이온,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CJ라이온은 주방세제 부문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치약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김치냉장고에선 삼성전자가 작년 1위를 기록한 위니아만도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한국후지제록스는 복사기 부문에서, 쿠첸은 전기밥솥 부문에서 각각 1위에 등극했다. 서비스에선 삼성화재가 현대해상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으며 롯데슈퍼는 작년 1위를 기록한 GS리테일(GS수퍼마켓)을 눌렀다. 이베이코리아(옥션)는 오픈마켓에서, SK에너지(SK주유소)는 주유소 부문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항공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라섰다.
5년 연속 KNPS 1위를 차지한 산업군은 소비재 8개, 내구재 9개, 서비스업 15개 등 총 32개였으며 개별 기업 수로는 25개였다. 소비재 제조업의 약 29%, 내구재 제조업의 약 45%, 서비스업의 약 36%가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재 산업의 대상(청정원)은 고추장 산업에서, 한국야쿠르트는 유산균 발효유에서 각각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내구재에선 삼성전자의 강세가 이어졌다. 노트북PC, 데스크톱PC, 이동전화단말기, TV 등 네 가지 제품군에서 5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서비스업에서는 KT가 국제전화, 시내·시외 전화,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