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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빈소에 재계 총수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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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무 LG 회장 "훌륭한 어른 잃었다" 눈물 흘려
    최태원 SK 회장 "고인의 경영철학 본받아 노력하겠다"

    13일 타계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사흘째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15일 오전 빈소를 찾은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시고 많은 업적을 이루셨는데 이렇게 영면하시게 된 것을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구본무 LG 회장은 빈소에서 조문하면서 "훌륭하신 어른을 잃었다"고 안타까워하시면서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다.

    구 회장은 유족 및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함께 어려운 경제 현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유족 측 대변인인 김명전 삼정KPMG 부회장이 전했다.

    삼성에서는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빈소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에도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최지성 김순택 삼성 부회장, 이인용 삼성 부사장,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등이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등과 함께 빈소를 찾아 "3년 전 선대회장 10주기 추모식에서 추도사를 해주셨던 고인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지금과 같이 어려울 때 평생 국가를 먼저 생각하셨던 고인의 국가관과 경영철학을 본받아 대한민국이 더욱 단단한 반석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LG 유플러스 부회장,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김해성 목사, 이헌재 전 재정경제부장관, 윤해관 미주제강 회장 등도 이날 오전 빈소를 찾았다.

    포스코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이외에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 포항 본사와 광양 등 총 7곳에 분향소를 마련해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서울 포스코센터 420여 명, 신촌세브란스 1500여 명, 포항 8000여 명, 광양 2500여 명 등 총 1만2000여 명의 조문객이 분향소를 찾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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