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디도스(DDoS) 공격 방어 장비 `트러스가드 DPX(AhnLab TrusGuard DPX)` 제품군에 적용된 기술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차단 장치 및 방법`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술은 좀비PC의 접속 요청이 있을 경우 실시간으로 인증을 하기 위해 실제 인터넷 주소 대신 임의의 주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버에 다시 접속하도록 유도하고, 이후 접속 요청이 재차 수신되는지 여부를 검사해 공격자로 판단된 좀비PC의 접속을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디도스 공격이 다른 방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자 수가 많아 블랙리스트를 별도로 관리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인증에 성공한 PC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정상 트래픽을 최대한 보장하도록 했습니다. 안철수 연구소는 이번 기술이 국내외 기술 중 유일하게 HTTP를 겨냥한 신종 공격 툴인 루디(RUDY) 등을 시그니처 없이도 방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성기자 ankjs1@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삼성, 501명 승진‥사상 최대 임원 인사 ㆍ2014년부터 고교 내신 절대평가로..석차 9등급 대신 성취도 6단계 ㆍ中 올해 M&A 건수 사상 최고 ㆍ[포토]아이패드3, 내년 3월 갤럭시탭과 한판? ㆍ[포토]지상욱, 결혼 7년차 아내 심은하에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성기자 ankjs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