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지난 주말 유럽 정상회의 결과에 대해 추가적인 과제가 남아있지만 유로존 재정통합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EU가 IMF에 2천억 유로를 지원하는 내용의 진전된 결과를 내놓았다"며 "비록 영국의 반대로 EU 27개국 모두가 조약개정에 합의하지는 못했지만 유로존의 재정건전화가 시급한 과제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결과가 도출된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이번 합의가 정식 조약개정이 아니라는 점에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앞으로 재정건전화 이행을 강제화시키는 구체적 방법론 마련과 추가 금융지원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사실상 청년 실업자 110만명 넘어" ㆍ北 개선빵집 `함버거, 워흘` 파는 이유? ㆍ윤석민, 시즌 MVP 이어 골든글러브 수상 ㆍ[포토]소파,TV,에어컨까지 구비된 中 초호화 화장실 논란 ㆍ[포토]이다해 3종 몸매관리, "마네킹 몸매 비결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