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이' 진세연, 안전띠 대신 매주는 최진혁 손길에 '두근두근'
[오선혜 기자] 양꽃님(진세연)이 안전띠를 매주는 구상혁(최진혁)의 손길에 두근거림을 느꼈다.

12월9일 방송된 SBS '내 딸 꽃님이'(연출 박영수/ 극본 박예경, 이하 '꽃님이')에서는 상혁의 차에 탄 꽃님이 안전띠를 못 매 쩔쩔맸다.

이를 본 상혁은 "그렇게 힘자랑만 하려 하지말고 머리 좀 쓰면 안 되냐"며 직접 꽃님의 안전띠를 당겨 줬다. 상혁의 가벼운 스킨십에 경직된 꽃님은 콩닥거리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켰다.

상혁은 이어 "잘만 되네"라고 대꾸한 뒤 운전에 집중했다. 울컥한 꽃님은 "저 머리 안 나쁘거든요"라 외치며 괜히 성질을 냈다.

이후 운전하는 상혁을 계속 힐끗거리던 꽃님은 "어쨌든 고맙다. 준혁(백종민)씨는 치료 끝내고 벌써 돌아갔겠죠"라며 병원에 두고 온 준혁을 걱정했다.

이에 상혁 또한 "시간이 몇신데 여태 있겠냐"고 덧붙였다. 꽃님이 "동생 때문에 차 태워준 거 아니냐"고 묻자 상혁은 무뚝뚝한 얼굴로 "내버려 두면 또 힘자랑 한다고 버스타서 다른 환자한테 피해갈까봐 그랬다"고 대답했다.

한편 병원에 돌아간 꽃님은 자신이 올 때까지 안 가고 기다리고 있는 준혁을 보며 미안함에 어쩔 줄 몰랐다. 이어 꽃님은 상혁을 회상하며 "역시 키가 크니까 달리기도 잘하고 운전도 잘하고 멋있어"라며 혼자 좋아했다. (사진출처: SBS '꽃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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