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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한국아이디어경영대상] 강원랜드, 폐광촌을 '관광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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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부문 대상

    亞 최고 종합리조트 도약
    [2011 한국아이디어경영대상] 강원랜드, 폐광촌을 '관광 중심지'로
    1998년 강원도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돼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이한 강원랜드(대표 최흥집·사진)는 ‘폐광의 불모지’를 ‘관광의 중심지’로 바꾸겠다는 목표 아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리조트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아시아 최고 종합리조트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초 카지노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이제는 스키장, 골프장, 콘도미니엄, 컨벤션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4계절 가족형 종합리조트로 변모하고 있는 강원랜드는 최근에는 리조트업계 최초로 ‘201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아시아퍼시픽’에 편입되는 등 기업활동에 대한 대외적 신인도가 점차 상승하고 있기도 하다.

    강원랜드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안제도’는 이 같은 회사의 성장세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제안활동은 회사 설립 이후 다양한 형태로 시도돼 왔으며, 특히 2006년 10월 제안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전사 참여문화로 확대됐다. 현재까지 고객서비스 향상, 원가절감, 매출증대,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8400여건의 개선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올 한 해 제안 건수만 5000건 이상 달하는 등 전사 제안활동이 개선을 넘어 혁신적 기업문화로 정착돼 가고 있는 모습이다.

    강원랜드는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운영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제도로 ‘찾아가는 제안교육 서비스’와 ‘제안시스템 하이톡톡 운영’ ‘강력한 포상제도’ 그리고 제안제도 핵심인 ‘제안리더의 운영’을 들 수 있다.

    ‘찾아가는 제안교육 서비스’는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해 제안을 하는 방법, 현재까지 진행된 개선실적, 제안으로 인해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을 알려주고 직원들의 제안제도 참여를 독려하는 서비스다.
    [2011 한국아이디어경영대상] 강원랜드, 폐광촌을 '관광 중심지'로
    ‘제안시스템 하이톡톡’은 사내 전산망에 제안을 위한 카테고리를 구성해 24시간 3교대로 근무하는 직원들이 업무개선, 영업 활성화 등을 위한 제안을 수시로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스템이다.‘강력한 포상제도’는 직원들이 제안제도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강원랜드의 제안제도에는 마일리지가 존재한다. 제안이 채택되면 등급에 따라 개인별로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이 마일리지는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또 부서별로 ‘제안리더’를 선정·양성함으로써 제안사무국과 직원들 간 중간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케 했으며, 직원들이 제안이라는 제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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