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고구마값, 작년보다 20% 올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철을 맞은 고구마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8일 집계한 고구마 상품(上品) 10㎏ 상자의 평균 도매가격은 2만8400원으로, 한 달 전(2만6600원)보다 6.8% 상승했다. 한 해 전보다 20.3%비싼 값이다. 최근 5년간의 이맘때 평균값(1만6480원)과 비교하면 72.3% 높다.

    저장성 작물인 고구마는 올여름 많은 비 때문에 작황이 좋지 않은 상태다. 이 때문에 수요가 늘어나는 성수기인 겨울철 가격이 계속 뛰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 농수산물유통공사 관계자는 “가락시장에 하루 평균 반입되는 고구마 물량이 작년에는 100 선이었지만 요즘에는 70~80 선으로 낮아진 상태”라며 “평년보다 높은 가격은 내년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고구마값, 작년보다 20% 올라

    ADVERTISEMENT

    1. 1

      지엠한마음재단, 인천 사회복지기관 6곳에 총 3000만원 지원금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난 12일 인천 계양구가족센터에서 '2025년 여성 및 다문화 기관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지역 여성 및 다문화 ...

    2. 2

      일본, 이달 기준금리 인상 유력…"30년 만에 0.5% 벽 넘는다"

      일본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연 0.75%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준금리가 연 0.75%로 오르면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된다.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오는 18∼19일 금융정...

    3. 3

      '돈풀기' 아닌데 맞다?…Fed 단기채 매입 진짜 의미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끝난 미국 중앙은행(Fed) FOMC 결과에서 시장이 가장 주목한 이야기는 모두가 예상했던 금리 인하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Fed가 월가 기대보다 빠른 12일부터, 예상보다 더 큰 월 400억...

    ADVERTISEMENT

    ADVERTISEMENT